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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단계, 당뇨의 위험성과 관리 방법

by 윤워니 2024. 1. 13.

건강검진 결과 당뇨 전단계, 당뇨로 진단받는 분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 전단계란 혈당이 정상보다 높고, 당뇨병보다는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인의 8시간 공복 후 혈당은 100mg/dL입니다. 당뇨이면  126mg/dL 이상이고 당뇨 전단계인 상태에서는 공복 혈당이 100~125 mg/dL로 높습니다. 당뇨 전단계의 5~10%가 매년 당뇨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 전단계에도 당뇨병 합병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전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당뇨병 발생을 지연시키고, 당뇨병으로 진행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 전단계의 원인, 위험성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검사 중- 혈당 검사 받는 손-혈당 기계 들고 검사 해주는 손-혈당 기계에 103으로 체크 됨

 

1.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혈당 조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질환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 농도가 정상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인슐린이나 인슐린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서 혹은 인슐린을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됩니다.

-1형 당뇨병: 주로 청소년이나 어린이에게 발병하며, 체내 인슐린 생산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유형의 환자들은 일생 동안 인슐린 주사나 인슐린 펌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2형 당뇨병: 대부분의 당뇨 환자가 2형 당뇨병입니다. 주로 성인들에게 발생하고 인슐린 생산이 충분하거나 충분한 인슐린이 있더라도 몸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경구 혈당강하제 또는 다른 약물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발생하는 당뇨로, 임신 기간 동안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상태입니다. 주로 임신 후반기에 나타나며, 출산 후에는 대부분의 여성이 정상 혈당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를 경험한 여성은 미래에 유형 2당뇨병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당뇨 전단계 및 당뇨의 위험성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 당뇨 전단계에서는 이미 혈당 조절이 손상되어 있으므로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동반 질병 위험: 당뇨 전단계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 고혈압, 지방 대사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심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종양 발생 위험: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당뇨 전단계에서도 종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장 손상 가능성: 당뇨 전단계에서는 신장의 손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는 나중에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고혈당은 심혈관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심장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신부전: 당뇨는 신장에 손상을 일으키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신부전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망막 손상과 시력 문제: 당뇨는 망막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 당뇨성 망막 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시력 손상이나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경 손상: 당뇨는 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당뇨 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감염 및 궤양: 고혈당은 피부의 상처와 감염의 치유를 방해합니다. 특히, 발에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증 증가: 고혈당은 감염에 노출될 때 면역 시스템의 기능을 저하시켜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다른 대사 이상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3. 당뇨 전단계 및 당뇨 관리 방법

식이조절

-정제된 탄수화물 및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 닭, 생선, 콩, 견과류 등의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 관리: 동물성 지방, 고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피하고 식물성 지방, 어류에서 나오는 오메가-3 지방산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긴 공복 상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과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당이 함유된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체중관리: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혈당 모니터링: 꾸준히 혈당을 측정하여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의료 검진: 정기적으로 진료를 보고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신기능 등을 검사받아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