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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손목 건초염의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by 윤워니 2024. 1. 18.

손목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건초염은 힘줄 주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손목, 어깨, 무릎, 손가락 등에 발생할 수 있는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손목입니다.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산모, 수공예 작업자, 아이 돌보는 할머니, 피아니스트, 키보드 사용이 많은 분 등 손목을 많이 쓰는 분들께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엄지나 손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있으며, 심한 경우 휴식기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목 건초염은 방치하면 치료가 어렵고 재발하기 쉽습니다.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목 건초염의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목 통증- 손목 통증으로 치료하고 있는 사진


손목 건초염의 증상 및 진단

통증: 손목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주로 활동 중 또는 특정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부종: 염증으로 인해 손목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열감: 염증이 있을 때 주변 조직의 혈류가 증가하면서 손목 부위에서 뜨거운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힘줄의 종양: 드물게 손목 주변의 힘줄에 종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힘줄 주위의 염증으로 발생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움직임의 제한: 손목 통증으로 인해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방사통: 손목에서 시작되어 손가락, 손으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쥔 상태로 손목을 아래로 굽혔을 때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 건초염은 의사가 직접 관찰하는 이학적 검사로 진단받게 됩니다. 혈액검사로 염증 수치를 확인하여 참고하기도 합니다. X-RAY 검사 상으로는 이상 소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손목 건초염 방치 시 위험성 및 치료 방법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감: 손목 건초염 방치 시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생활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손목 기능의 저하: 손목을 움직이는 게 자유롭지 않고 제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손목의 기능이 저하되어 손가락이나 손에까지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육 약화: 통증으로 인해 손목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않게 되면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합병증 발생: 손목 건초염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근육과 힘줄에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식: 손목을 휴식시키고 과도한 활동을 피하면 염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특정 동작이나 활동이 원인인 경우, 해당 동작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얼음 치료: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팩, 얼음주머니를 손목에 올려놓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사 치료: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성 약물을 건초염이 발생한 부위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통증을 줄이고 염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리 치료: 물리치료는 손목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목 보호기 및 지지대 착용

 

손목 건초염 예방 방법

적절한 자세 유지: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이나 반복적인 동작을 하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면 책상과 의자의 높이를 조절하고, 키보드와 마우스의 위치를 편리하게 조정하여 손목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강화 및 스트레칭 운동: 손목과 손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스트레칭은 손목 건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이나 동작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 후 손목 통증으로 힘든 분은 아이를 장시간 안아주지 않도록 하며, 출산 후 3개월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동작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손목 보호구 착용: 필요한 경우 손목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과 스트레칭: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한 후에는 휴식을 취하고 필요하다면 스트레칭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관리: 과체중은 손목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